규칙을 지켜야 착한 사람이 되는 사회다.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나쁜 사람이 된다. 하지만 사회와 현실은 같은 것 같으면서도 미묘한 차이가 있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이 틈을 파고드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규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나쁜 사람인 것은 아니다.

스포일러를 하지 않으면 착한 한줄평이지만, 스포일러를 한다고 해서 반드시 나쁜 한줄평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좋은 한줄평을 쓸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이므로, 착한 한줄평을 쓰는 것으로 갈음하고자 한다.(일부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