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너스볼은 이어 쓰기가 조금 어렵다. 그야말로 "보너스볼을 맞추는 능력"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글이었는데 마무리를 제대로 짓지 못했다. 시놉시스는 어느 정도 짜 두었는데 사실 지금은 다 잊었다. 무책임한 발언이나마 끝맺음을 위해 남겨놓는 것이 낫다고 여겨 덧붙인다.
2. 시식코너 이야기는 사실 그게 끝이다. 일주일 뒤에 공개한다는 건 개소리라는 얘기다.
3. 샤워 후 물을 덜 닦고 마룻바닥을 밟는 듯한 찝찝함으로 쓰는 글이다. 혼자 사는 블로그에 물로 발자국이 아니라 노아의 대홍수를 만든대도 누가 뭐라고 하겠냐만 그래도 흘린 물을 닦아내는 기분으로 갈무리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