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공영주차장 쪽 삼성교 넘어가는 길에 있는 송파구 경계석과 로고


인도가 너무 좁고 교통량이 많아 항상 위험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곳이다. 그래도 아직 사고가 났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지만..


쭉 걸어서 코엑스와 봉은사 사잇길로 가니, 처음 보는 승과평 표석. 우리 동네지만 아직도 모르는 곳이 많구나.


진짜 많이 걸어서 도착한 강남구청.



자연 친화적 모습을 많이 섞으려 노력했다.

성동구청까지는 지하철로 이동했다. 청담역에서 왕십리까지 약 20여분 소요.



종합청사 형식으로 꾸며진 성동구청 인근의 모습. 구의회, 구민회관, 보건소, 경찰서가 한 곳에 있으면 이용하는 주민도 편리할 것 같다.





지금까지 본 구청 심볼 중 가장 괜찮았던 성동구청의 무지개 모양 심볼. 구청 홈페이지에서 보니 긴밀한 유대와 화합, 그리고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의미한다고 한다.



성동구청을 나와 점심을 먹고 고산자로를 따라 30분 정도 걸어가면 청계천, 고산자교가 나오고 바로 멀리에 있는 동대문구청이 보인다.


서울의 문, 동대문구... 하긴 남대문이 없으니..


이번 투어의 핵심은 고산자로인 것 같다. 고산자로를 다시 따라 쭉 올라가면 경동시장이 있고...

약령시장도 있다.

재활용은 중요하다. 암.

고려대학교를 찍고.

고대병원 옆을 지나가다 보니 잘 꾸며놓은 길이 있어서 찰칵


인촌로를 따라 보문역 쪽으로 가면 성북천을 만난다.

성북천을 끼고 걸어가면 성북구청이 나온다.




제일 빡센 여행이었다. 무려 다섯시간을 걸었다. 시꺼멓게 타들어 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