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워킹데드]를 정주행하는 게 나을 뻔했다. 물론 좀비물이 이 책의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다. 어차피 즐길 뿐인 장르물, 텍스트로 본다고 뭐가 크게 달라지겠는가. 재미가 없어서 이런 반응이 나왔을 수도 있다. 그것까지는 내 책임이 아니다.